위메프, 지난해 영업손실 540억…‘적자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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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지난해 영업손실 540억…‘적자폭 개선’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2.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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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위메프 2020년 실적 요약 (1)
위메프 2020년 실적 요약 ⓒ위메프

위메프는 지난해 연간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3864억 원, 영업손실 540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매출은 전년 대비 17% 줄었으나, 적자폭은 29% 개선된 수치다. 적자폭을 줄이며 턴어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게 위메프의 설명이다.

매출 감소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여행, 공연 등 카테고리가 전년에 비해 크게 위축된 데다, 직매입 상품 비중이 낮은 사업적 특성상 코로나 특수를 누리지 못한 영향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강도 높은 손익개선 노력의 성과로 보인다.

위메프는 올 한해 사용자(User) 관점에서 ‘좋은 상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개발 역량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올해는 철저히 사용자에 집중해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으로 성장하기 위한 플랫폼 고도화에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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