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조 5479억원…전년대비 4.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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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지난해 당기순익 1조 5479억원…전년대비 4.1% 감소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1.02.0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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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5479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4.1% 줄어든 수치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 2632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4.1조원(14.8%) 증가한 186.8조원, 시장 점유율은 전년 말 대비 0.5%p 증가한 23.1%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과 혁신 기업 성장을 위한 금융 지원 노력이 높은 수준의 중기대출 시장점유율로 이어졌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자수익자산은 전년대비 29.5조원 증가한 285.5조원을 기록하며 지속가능한 이익창출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로 총 연체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bp 개선된 0.37%, 대손비용률은 전년말 대비 6bp 개선된 0.61%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건전성 지표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2021년에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혁신금융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및 체계적인 건전성 관리를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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