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코웨이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등을 선보이며 가습공기청정기 시장에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위생, 관리, 성능의 3가지 요소를 혁신함으로써 가습공기청정기 기준을 새롭게 정립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코웨이 가습공기청정기 제품군의 11월 판매량은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특히 11월 판매량에서 해당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0%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바를 파악하고 실행에 옮겼기 때문이라는 게 코웨이의 설명이다. 우선, 코웨이는 가습공기청정기가 제품 특성상 수시로 물을 이용하기에 위생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 집중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일례로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는 수조부 내 물 고임을 방지해 대장균을 99.99% 감소시키는 기술인 '워터락'을 적용해 위생의 혁신을 이뤘다.

또한 이 제품은 물통과 수조부를 매일 손쉽게 분리하고, 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관리의 혁신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가습 물통은 제품의 상단 손잡이를 들어 올리면 손쉽게 분리돼, 제품 커버를 열고 수조부를 앞으로 잡아당겨 가습 필터와 내부를 세척할 수 있다. 코웨이는 워터락 기술을 확대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가습공기청정기 시장 트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간 물과 공기를 전문적으로 연구해온 독보적인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물과 공기를 다루는 역량에 집중해 가습공기청정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