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오후 6시부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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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오후 6시부터 제공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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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1시 30분까지 장전거래 가능…변동성 및 이슈 대응 위해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시간을 미국 현지 거래시작 시간에 맞춰 기존 거래시간 대비 3시간 빠른 오후 6시부터 앞당겨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은 이날(26일)부터다.

이에 따라 기존 미국 정규장 개장 2시간 30분전 (한국시간 오후 9시)에 가능하던 장전거래시간을 3시간 늘어났다. 이에 오후 6시부터 ~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기준)까지 장전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의 확대 도입은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변동성 및 종목 개별 이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규장 개장 이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관계자는 "현지 프리마켓 개장 시점부터 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할 수 있고, 고객 거래 편의성이 증대할 것"이라면서 "다만, 프리마켓은 정규장과는 거래량, 시장참여자등의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국내 최초로 미국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를 오픈해 나스닥 산하 4개 거래소에서 취합한 실시간 체결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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