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은 'GDR아카데미'가 골프 입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골프존의 직영 사업인 GDR아카데미는 골프존이 만든 골프연습전용 시뮬레이터 'GDR'(GOLFZON DRIVING RANGE)을 기반으로 한 골프 배움터다. 타석을 비롯해 이용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자동화해 간편함과 신속성, 그리고 개별성을 추구하는 2030세대와 여성 골프 입문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데에 집중했다는게 골프존의 설명이다.

우선, GDR아카데미에서는 공인 프로로부터 자신의 실력에 걸맞은 1 대 1 맞춤형 골프 레슨을 받을 수 있다. 골프채 그립을 잡는 방법부터 셋업, 스윙까지 고객마다 다른 피지컬과 플레이 성향에 맞춰 교육해 초보 골퍼들이 쉽게 골프를 이해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평가다.

또한 실제 골프장 코스와 유사하게 구현한 GDR시스템을 통해 아직 필드 플레이가 부담스러운 골프 입문자들로 하여금 프로그램 속 골프장 코스를 경험케 해 부담감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골프대디' 앱 내 구축된 'AI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 골프존 GDR아카데미 회원들이 자신이 골프를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데이터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어 개인의 기량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고 골프존은 부연했다.

현재 GDR아카데미는 전국에서 90여 개 매장이 오픈·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수는 3만5000여 명에 이른다.

골프존 측은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남녀노소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시작했다. 때문에 골프가 아직은 어렵고 낯선 입문 또는 초보자들이 찾기에 알맞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존 GDR아카데미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회원마다 각기 다른 특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