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한기평 신용등급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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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한기평 신용등급 상향 조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3.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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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부건설이 '특화설계 제안', '전북 전주 출신 허상희 사장', 꼼수 의혹이 제기됐던 '일자리 제공 약속' 등을 앞세워 전북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5대 건설사 중 하나인 대림산업을 꺾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 동부건설 CI
 ⓒ 동부건설 CI

동부건설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 'BBB(긍정적)'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동부건설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평가는 동부건설에 기존 BBB(안정적)에서 상향 조정한 BBB(긍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시장지위, 브랜드 인지도, 수주잔고 등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이 양호하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개선되는 가운데 외형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고, 투자 확대 추세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 안정성 수준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부채비율을 빠르게 줄이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리는 등 철저한 재무구조 관리를 통해 이뤄낸 결과라는 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동부건설 측은 "신용등급 향상을 계기로 기존 사업의 지속성은 물론 신사업 투자 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확보와 미래 먹거리 발굴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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