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C/IRP 수익률 대형사업자 중 1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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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DC/IRP 수익률 대형사업자 중 1위 차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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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리 시스템 영향” 자평…포트폴리오 컨설팅 등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2021년 1분기말 기준)에서 DC, IRP 모두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DC 수익률은 13.75%를 기록하며 전 분기 7.90% 대비 5.85%포인트 상승했으며, IRP 수익률도 11.37%를 기록해 전 분기 7.25% 보다 4.12%포인트 올랐다.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기준으로 미래에셋증권만이 유일하게 DC, IRP 수익률 모두 10%를 상회했으며, 4분기 연속 DC, IRP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고객관리 시스템의 영향이라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영업점에 내점하기 쉽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지난 2018년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설립하고 비대면(유선)을 통해 연금고객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시장 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심층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연금 전문 직원의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연금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본사 전담부서의 세무사를 통해 절세 및 연금수령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WM직원의 자산관리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정기적으로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자산 리밸런싱으로 수익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김기영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개인고객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상대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연금에 대해서도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은행·보험의 자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연금 리딩사업자로서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과 글로벌자산배분을 통한 연금수익률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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