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 설립 추진 본격화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 설립 추진 본격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5.28 15:43
  • 댓글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두산아파트 소유주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살기좋은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 전경 ⓒ 살기좋은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서울 성동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두산아파트 소유주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살기좋은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 사무실 전경 ⓒ 시사오늘

'살기좋은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조합 설립을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28일 추진위에 따르면 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서울 성동구 금호동3가 일대에 위치한 두산아파트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추진위는 지난 2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정비업체)로 세종코퍼레이션을, 설계업체로 나우동인건축을 각각 선정해 조합 설립과 사업 본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현재는 주택 소유주들로부터 조합 설립 동의서를 받고 있다.

추진위가 제시한 계획안을 살펴보면 기존 최고 16층, 16개동, 총 1267세대 규모인 두산아파트는 리모델링 후 최고 27층, 18개동 총 1457세대 규모(추정)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250.26%에서 367.47%로 높이고, 각 세대 전용면적도 확대(예 59→75㎡, 84→107㎡)될 계획이다.

아울러 주차장을 완전 지하화해 세대당 주차 대수를 기존 0.42대에서 1.40대로 늘리는 동시에, 아파트 지상을 공원화해 테마공원과 휴식공간 등을 조성함으로써 입주민 편의성을 제고하고 아파트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합 설립 동의서는 등기 발송된 책자를 확인한 다음 자필서명과 지장날인 후 서울 성동구 장터길 일원(지하철 3호선 금호역 인근)에 마련된 추진위 사무실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우편 발송하면 된다.

심우석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봄을 시작으로 지난 1년 동안 준비한 게 드디어 결실을 볼 수 있게 됐다. 조합이 어서 설립돼 소유자들이 다같이 원하는 아파트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원한다"며 "앞으로 추진력을 보여줄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두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난 14일 추진위 공식 유튜브 계정(살기좋은금호두산아파트리모델링추진위원회)에 게시된 온라인 설명회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3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바이레도 2021-05-28 16:29:58
금호두산 리모델링 화이팅입니다

굿 2021-05-28 16:16:08
조합설립 빠른 시일 내에 설립되길 바랍니다! 화이팅

화이팅 2021-05-28 16:13:23
엄청기대 됩니다 빨리 조합이 설립되어 명품아파트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