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中 조선족학교와 재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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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中 조선족학교와 재매결연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2.05.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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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조선족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아시아나는 16일 중국 지린성 창춘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학교와 ‘1지점 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는 이날 학교에 교육용 컴퓨터 40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빔프로젝트 1대 등 교육용 물품을 전달했다.

지우타이시 조선족학교 딩메이화 교장은 “학교에 오래된 한글책 밖에 없어서 아이들에게 옛날 말을 가르치는 것 같아 그것이 항상 미안했는데 이번에 새 한글책을 받아 시대 흐름에 맞는 언어교육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니 진심으로 기쁘다”며 “중국 내 환경, 교육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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