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서 동상…군산시,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긴급행정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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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도, 나라꽃 무궁화 품평회서 동상…군산시,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긴급행정명령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8.1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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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북도,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동상

ⓒ 전라북도
ⓒ 전라북도

전북도는 지난 12일 산림청이 주최한 '2021년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동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분화 총 61점을 출품해 단체부문 동상을 받았다. 무궁화 품평회 수상작·출품작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대아수목원에 전시돼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내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 측은 "앞으로도 무궁화 분화 연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며, 도민들이 나라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진단검사 긴급행정명령 발령

군산시는 관내 외국인 고용사업장, 사업주 등에게 외국인 노동자 코로나19 진단검사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오는 24일 24시까지 관내 외국인 기업체 고용기업·사업장(주) 고용 외국인에 대해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다. 최근 산업단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중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라는 게 군산시의 설명이다. 선제검사 대상은 일용직, 파견직 등 모든 형태의 노동자로,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미등록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무료로 PCR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과정에서 확보된 자료는 방역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군산시 측은 "산단을 중심으로 많은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방역 위기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행정명령을 발령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반드시 PCR 선제검사 받도록 하는 등 특단의 방역조치를 실시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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