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교수 주관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 ‘이석채’ 초빙강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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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교수 주관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 ‘이석채’ 초빙강사로
  • 정세운 기자
  • 승인 2012.06.2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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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반포동 팔레스 호텔서 6차 모임 가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세운 기자]


▲ 김성은 교수가 회장으로 있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19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이석채 KT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들었다.

올 1월 성은재단(이사장 김성은 경희대 교수)이 주관하는 글로벌 리더스 포럼(Global Leaders forum)이 발족됐다.

글로벌 리더스 포럼은 그동안 모두 여섯 차례 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 리더들의 특강이다.

지난 19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제6차 포럼에서는 이석채 KT 회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 회장은 이날 '한국경제도전과 ICT'라는 주제로 열린 강연에서 네트워크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빈부·교육격차, 의료문제, 인구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네트워크를 이용해 재택근무를 할 경우 육아 부담을 덜 수 있고 스마트 기기로 원격교육을 통해 빈곤의 세습을 막을 수 있다"며 "이렇게 소중한 IT를 우리는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KT는 소비자들이 낸 돈(통신료)으로 네트워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IT, 네트워크가 이끌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네트워크라는 유한한 자원을 소중히 아껴야 미래사회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 리더들을 초빙하는데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김성은 포럼 회장은 “교육 행정 부동산 금융 등 국민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영역을 대표할 인사들을 참여시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신뢰받는 국가가 되기 위한 정책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결과물을 발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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