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우미건설은 오는 3일 '신진주역세권 우미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 진주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 B1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전용면적 84·116·128㎡ 총 82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견본주택은 경남 진주 충무공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5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이뤄진다.

KTX진주역 일대를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사업인 만큼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고, 인근에 진주IC와 JC, 남해고속도로, 2번국도 등이 위치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지구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어서 자녀 통학도 수월할 전망이다.

우미건설 측은 "진주 지역 신주거타운으로 조성되는 신진주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