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전 술·담배는 금물… 감기약도 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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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전 술·담배는 금물… 감기약도 피해야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2.07.0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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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벌써부터 유명 성형외과들은 상담환자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과거에 비해 요즘에는 성형수술을 받는 이들이 크게 늘어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많다. 특히 7,8월이 되면 방학이나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데 뚜렷한 목적 없이 무작정 예뻐지겠다는 일념 하나로 수술을 감행해서는 안 된다.

세민성형외과 홍종욱 박사는 “최근 의료기술의 발달로 국내 성형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지만 일부 병원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수술기법을 내놓아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라며 “한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을 수 있으니 성형수술에 앞서 충분한 고민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형수술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실력이 검증된 성형전문의를 찾아 자신의 얼굴형이나 체질에 맞는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조금은 모자라게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세민성형외과 홍종욱 원장.

성형수술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사전 예방인데 수술을 앞두고 일주일 전부터는 출혈을 유발할 수 있는 약재(아스피린, 감기약, 피임약, 비타민 제재, 성분을 알 수 없는 보약, 혈전용해제 등)를 끊어야 하고 염증이나 감염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술, 담배,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등)도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생리기간에는 평소보다 수술부위의 출혈이 많아지고, 피가 잘 멈추지 않는데다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생리기간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및 폐질환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사전에 담당 의사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편, 국내 안면윤곽술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석학 백세민 박사의 제자인 홍종욱 원장은 개원 이래 단 한 건의 의료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그 실력을 공인받은 바 있으며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 및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홈페이지(http://www.sm100.co.kr)를 통해 2년여에 걸쳐 제작한 일러스트 이미지와 함께 수술 방법 및 부작용 등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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