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늘] 서울시, 가맹점 수수료 0%,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 가능…서울시, 연말 시민들 위로 '문화예술행사 보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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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오늘] 서울시, 가맹점 수수료 0%,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 가능…서울시, 연말 시민들 위로 '문화예술행사 보따리' 풍성
  • 윤명철 기자
  • 승인 2021.12.13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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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명철 기자]

서울시는 내년부터 가맹점 수수료 0%,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가맹점 수수료 0%,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 가능하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청

서울시, 가맹점 수수료 0%, 신용카드로 상품권 구매 가능

서울시(시장 오세훈)은 내년부터 서울시 모든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모바일 간편결제가 가능해진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맹점이 부담하는 결제 수수료는 ‘0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서울사랑상품권’을 카드로도 구매할 수 있어 시민편의성이 높아진다. 정기적으로 기간별·업종별로 매출분석리포트를 가맹점에 제공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서울사랑상품권 신규 판매대행점으로 선정된 ‘신한컨소시엄’과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신한컨소시엄은 ’23년 12월 말까지 2년간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 업무를 맡게 된다.

‘신한컨소시엄’은 △신한카드 △신한은행 △카카오페이 △티머니 등 결제 전문기업 4곳으로 구성됐으며, 주 사업자는 신한카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가맹점 수수료 0%, 결제방법 다양화, 가맹점 마케팅 지원 외에도 소상공인과 이용자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와 신한컨소시엄은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권 플랫폼 운영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부활시키고 골목상권의 활력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시민들 위로 연말 '문화예술행사 보따리' 마련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올 한 해 동안 수고한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풍성한 문화예술 보따리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즐기는 문화예술로 안전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창작뮤지컬 ‘조선삼총사’를,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가 - 음악을 품다’ 공연을 온라인 중계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시민청 예술가 9기의 공연 <2021 쇼는 계속된다>를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서울공예박물관은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예 감상 프로그램 ‘공예로운 크리스마스를 부탁해’를 마련했다.

문학에서 디자인에 이르는 감성과 지성을 모두 채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서울의 대표 온라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문화로 토닥토닥>에서 랜선으로 즐기는 ‘서울 문학기행’을 준비하고 DDP는 <2021 서울라이트> 행사를 맞이해 온라인 포럼을 진행한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한 만큼 모두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서울시의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한 해 동안 고생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1부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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