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카운티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복한 동행'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골프존카운티 본사와 지역 사업장, 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16개 골프장 임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성금 총 1억8000만 원으로 이뤄졌다.

골프존카운티 선운은 고창군청에 기부금 1200만 원을, 무주 사업장은 무주군청에 1300만 원을, 무등산CC와 청통 사업장은 각각 화순군청과 영천시청에 1200만 원, 1100만 원을 전달했다. 안성W와 안성H 사업장도 안성시청에 2300만 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한림용인과 순천 사업장은 각각 용인시청과 주암면 사무소에 1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사천 사업장은 사천시청에 12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선산과 구미 사업장은 구미시청에 1500만 원을 함께 기탁했으며, 경남 사업장은 함안군청에 1300만 원을, 진천과 화랑 사업장은 진천구청 등에 2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밖에 골프존카운티 감포는 경주시청에 1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골프존카운티 오라는 오는 24일 오라동사무소를 방문해 1400만 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 측은 "골프존카운티는 매 연말 나눔과 봉사 경영 철학 아래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꾸준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도 임직원과 정성을 다해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