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엘리시아는 오는 3월 주거용 오피스텔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경기 용인 기흥구 신갈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2개동, 전용면적 41.90~79.59㎡ 총 290실 규모로 꾸며진다. 전(全)타입 모두 2030세대 젊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2~4인 가구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단지 앞에는 기흥역에서 광교로 이어지는 에버라인 연장선인 신갈5거리역이 계획돼 있어 교통성이 우수하고, 도보 거리에 있는 신갈초를 비롯해 신갈고 등 학교시설과 가까워 교육여건도 뛰어나다는 게 엘리시아의 설명이다. 대형마트, 아울렛, 영화관, 병원 등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수월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개발호재도 눈에 띈다. 단지가 위치한 위치한 신갈오거리 뉴타운은 도심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지로 떠오르는 지역이어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반도체클러스트 조성, GTX-A 노선 개통에 맞춰 기흥에 용인플랫폼시티가 완성되면 신갈오거리 뉴타운이 지역 발전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엘리시아는 부연했다.

각 실에는 중대형 아파트급 2룸·3룸에 3베이 설계를 적용해 실내 쾌적성을 제고하고, 단지 내에는 전기차 충전시스템과 헬스케어휘트니스센타, 스크린 골프연습장, 옥상정원 등 입주민 복지레저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흥역 엘리시아 트윈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 기흥구 영덕동 일대에 다음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