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부영그룹은 강원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아파트를 긴급 지원하고, 성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부영그룹은 강원 강릉 소재 부영아파트 70세대, 동해 소재 부영아파트 230세대 등 총 300세대를 이재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관계기관, 해당 지역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이재민 수요를 파악하고 대상자를 선정해 신속한 입주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영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억 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영그룹 측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신속히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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