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SPC 던킨, 고메 도넛 라인업 확대 나서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메 도넛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뉴웨이브 프로젝트는 품질 경영 강화와 새로운 배송 시스템 도입, 다양한 제품 연구 등을 통해 고객들이 달라진 던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전형적인 도넛에서 벗어나 맛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주는 시그니처 메뉴를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미식을 뜻하는 ‘고메(gourmet)’의 뜻처럼 품질 개선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베이커리&도넛, 브런치&도넛 등 식품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이색 신제품을 던킨만의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던킨이 판매하는 고메 도넛은 총 16종이다. 대표적으로 바질이 함유된 홀랜다이즈 소스와 삶은 계란이 어우러지는 ‘에그 베네딕트 도넛’은 던킨의 첫 번째 고메 도넛이다. 이어 던킨 선릉역점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브런치 도넛’은 빵가루를 입혀 튀겨낸 새로운 식감의 도넛에 계란, 샐러드, 콘치즈 등의 원료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이밖에 햄과 치즈, 딸기잼이 들어가 ‘단짠’ 조합이 특징인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도넛으로 만든 ‘몬테크리스토 도넛’과 바삭한 식감의 도넛에 매콤하고 고소한 이국적인 맛을 살린 ‘페퍼잭 치즈도넛’ 등 고메 도넛 라인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던킨의 고메 도넛은 플래그십 스토어 던킨 라이브와 직영점을 중심으로 판매해왔고 향후 가맹점으로도 판매처를 넓힌다. 현재 던킨 강남대로점을 포함한 서울, 분당 지역 총 15개 가맹점에서 판매 중이다.

스텔라 아르투아, ‘헤리티지 에디션’ 270ml 캔 출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양조 전통을 강조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집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의 270ml 캔 제품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헤리티지 에디션은 기존 500ml 캔에서 올해 270ml 캔으로 재탄생했다. 제품 패키지는 600년 역사를 상징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옛 브랜드 로고와 풍미 등 제품 특징을 설명한 문구를 세련되게 디자인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로고는 타임스가 선정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고 1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소용량 캔 제품으로 한 손에 잡히는 슬림하고 아담한 크기가 특징이다. 헤리티지 에디션 270ml 4캔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는 4월 초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농심, 샐러드누들 출시

농심이 샐러드와 건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샐러드누들’을 6일 출시한다.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와 건면, 다양한 별첨으로 구성된 샐러드누들은 128g에 430kcal로 신라면(120g, 500kcal)보다 양이 많지만 열량은 더 낮다.

닭 가슴살과 양배추, 크랜베리, 아몬드 등 샐러드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를 별첨 스프에 넣어 맛과 영양은 물론, 다양한 모양과 색으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면은 토마토와 파프리카 등 천연 재료로 색을 낸 ‘레드면’이며 기름에 튀기지 않은 건면이다. 상큼한 오리엔탈 드레싱 소스도 들어가 있다.

샐러드누들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번지고 있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헬시플레저란 건강관리에도 즐거움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최근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으며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이들이 선호하는 메뉴가 샐러드다.

BBQ, 이천시 식수 행사에 치킨 지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 그룹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지구사랑’을 모토로 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는 새마을 중리동 남녀 협의회에 치킨을 지원했다.

녹색도시조성을 위해 협의회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해 이천시 대포1동 둘레길을 주변으로 나무 1600그루를 심었다. 이날 BBQ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치킨 40마리를 지원했다.

BBQ 관계자는 “식목일을 맞아 이번 이천시 녹색도시조성 사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치킨 전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BBQ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