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다양화…KGC인삼공사,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4회 연속 인정 [식품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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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다양화…KGC인삼공사,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4회 연속 인정 [식품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2.04.1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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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테라 스푸너 이미지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이미지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 스푸너 다양화

하이트진로는 청정라거-테라에 최적화된 병따개 ‘스푸너’를 다양화하고, 여러 채널을 통해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스푸너는 지난 2월 유흥시장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출시됐다.

이를 위해 전국 주요 상권 내 음식점 등 업소를 위주로 스푸너를 배포하고, ‘두껍상회 부산점’에서 판매 중이다. 현재 초도물량이 동났으며 두껍상회에서도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이트진로는 스푸너를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푸너의 소재와 형태에 변화를 준 맞춤형 스푸너를 제작·출시하고,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을 기획 중이다. 온라인 판매도 검토 중이다.

KGC인삼공사,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4회 연속 인정

KGC인삼공사는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인삼·홍삼분야 내 최고 수준의 공인 시험 기관임을 4회 연속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2010년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삼 진세노사이드 성분’ 분석에 대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2020년 6월에는 인삼 진세노사이드·작물보호제 분석규격 추가와 식품 무기성분 분석에 대한 KOLAS 신규인정을 획득하기도 했다.

공인시험기관은 2년 주기의 사후관리와 4년 주기의 재평가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인증자격을 유지하는데, KGC인삼공사는 2010년 최초 인정이후 3번째 재평가 인정을 획득했다.

현재 KOLAS 공인시험성적서는 국제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104개국 105개 인정기구가 가입해 상대국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는다. 국내 홍삼의 해외 수출시 인증 받은 항목에 대해서 별도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회사 측은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해 수출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 ‘슈퍼푸드’ 활용 신메뉴 4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봄맞이 ‘슈퍼푸드’를 활용한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올해 세계 5대 장수마을 ‘블루존’의 식습관을 재해석해 ‘블루존 플레이트(Blue Zone Plate)’ 캠페인을 기획했다. 블루존(Blue Zone)은 세계적으로 건강한 장수 인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지역을 의미한다. 미국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연구를 통해 사용되기 시작했다. 

아워홈 푸드엠파이어는 블루존 사람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시즌별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봄을 맞아 입맛과 영양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는 슈퍼푸드를 활용했다. △오곡 황태국 △통마늘 제주 흑돼지 불고기 반상 △시금치 롤까스와 토마토 카레 △갈릭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등 총 4종이다.

블루존 플레이트 슈퍼푸드 메뉴는 푸드엠파이어 IFC몰점 등 총 6개 지점에서 선보인다.

빙그레, 단백질 강화 치즈 ‘프로틴 스트링치즈’ 출시

빙그레는 스트링치즈에 단백질을 강화한 ‘프로틴 스트링치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로틴 스트링치즈는 스트링치즈 시장의 성장과 단백질이 각광받는 식품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한 제품이다. 고칼슘 치즈에 우유 유래 단백질 원료 기준 ‘100% 우유 단백질’을 더했다. 그램(g)당 단백질 함량은 30% 수준이다. 고단백으로 익히 알려진 닭가슴살의 단백질 함량 23%보다 높은 수치다. 당 함유량은 0.5g 미만에 불과해 운동 전후 영양 간식으로 섭취할 수 있다.

프로틴 스트링치즈는 스트링치즈 특유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도 끌어올렸다. 샐러드, 떡볶이 등 치즈와 잘 어울리는 재료들과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컬리, 재생수지 활용한 아이스팩 개발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재생수지를 활용한 아이스팩을 개발해 사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컬리는 재생수지 아이스팩 사용을 통해 올 연말까지 비닐 생산량 104톤 감소, 비닐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2) 230톤 절감을 예상한다. 이를 환산하면 소나무 묘목 8만2800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컬리 포장기획팀이 지난 6개월간 연구개발한 재생수지 아이스팩은 폐비닐을 재활용해 사용한다. 재활용한 수지와 새 비닐을 혼합해 업사이클 원단을 만들고, 이를 워터 아이스팩의 필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재생수지용 필름은 SK지오센트릭, 대림케미칼과 함께 개발했다.

컬리는 업사이클 원단이 기존 비닐 소재에 비해 강도가 낮아 아이스팩용으로 활용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오랜 기간 다양한 종류의 필름을 사용해 테스트를 거쳤다. 4월부터 해당 제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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