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경기 광주 곤지암 소재 큐로CC 주변 취약계층 건강지킴이 사업에 사랑의열매 기탁금 약 7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큐로CC가 위치한 경기 동남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세대 건강지킴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연세대에 김치와 쌀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27~29일 큐로CC에서 열린 드림투어 KLPGA 대회를 후원하는 과정에서 골프장 인근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누고 싶은 의사를 KLPGA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KLPGA는 대한적십자사에 다리를 놔준 것이다.

두산건설 측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게 도와준 사랑의열매, 대한적십자사, KLPGA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