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정치데이터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그린피스와 '기후위기와 일자리' 관련 공동기획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전(全)세계적 화두가 된 기후위기가 일자리 문제에 미치는 긍·부정 영향을 주제로 옥소폴리틱스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실시된다.

주요 질문은 △기후위기가 경제위기로 이어질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일자리는 앞으로 더 늘어날까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녹색일자리(그린잡)에서 면접 제안이 온다면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할까 △친환경 에너지를 줄이는 정부 정책은 어떻게 보느냐 등이다.

옥소폴리틱스 측은 "기후위기가 심각한 경제·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면 이슈와 관련해 언론, 정부, 국회, 시민단체 등과 협업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의 성숙한 여론 형성을 돕는 공론장으로서 자리매김할수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