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캐딜락은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 출신인 정의철(볼가스모터스포츠) 선수에게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캐딜락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물려받아 탄생한 CT5-V 블랙윙은 핸드-빌트 슈퍼차지드 V8 엔진이 적용돼 677마력, 91.9kg.m의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랑한다. 국내에선 지난 3월 출시 이후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정 선수는 2016년, 2020년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챔피언에 오른 것을 바탕으로 그 해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선정 ‘올해의 드라이버’로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로, 

캐딜락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드라이버인 정의철 선수의 뛰어난 드라이빙 스킬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을 높게 평가해 이번 차량 지원을 결정했다. 정의철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레이싱 스포츠에 관심을 가진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의철 선수는 "캐딜락은 브랜드 레이싱팀을 운영하며, 별도의 네이밍을 가진 고성능 라인업을 판매하는 몇 안되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라며 "특히 레이싱 드라이버로서 캐딜락의 고성능 라인업 V시리즈 정점에 있는 CT5-V 블랙윙 모델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은영 캐딜락코리아 마케팅 담당 부장은 "캐딜락의 퍼포먼스 열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CT5-V 블랙윙의 매력을 국내 최고 드라이버인 정의철 선수를 통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캐딜락은 △배구 월드스타 김연경(에스컬레이드) △골프 레전드 박세리(에스컬레이드) △월드클래스 여자 컬링팀 ‘팀 킴’(에스컬레이드ESV) △쇼트트랙 스타 최민정·황대헌(XT5)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들과 마케팅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브랜드 핵심 가치인 ‘도전정신’과 ‘열정’을 전달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