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레미제라블’, 8월 5일 첫 공연…윤여성·김명수 등 연기파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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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미제라블’, 8월 5일 첫 공연…윤여성·김명수 등 연기파 ‘총출동’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7.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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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극단 로얄씨어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을 선보인다. ⓒ 로얄씨어터
극단 로얄씨어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을 선보인다. ⓒ 로얄씨어터

극단 로얄씨어터는 오는 8월 5일부터 15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연극 〈레 미제라블〉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연극 〈레 미제라블〉은 지난 2020년 예술의전당 공연 당시 50여 명의 출연진과 대형 무대 동원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를 묻는 작품으로, 사랑과 화합, 희망과 구원의 대서사시로 통한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 연출에는 유준기, 각색엔 박경희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거듭날 것이란 평가다.

유준기 연출은 "이번 연극을 통해 현실 사회의 구조적, 제도적인 개혁을 말하기보다 사회적 모순으로 인해  희생된 우리들을 대변하고, 스스로 파괴해 버린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도 눈길을 모은다. 장발장역의 윤여성과 쟈베르역의 김명수는 무대를 압도하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정욱 △박웅 △임동진 등의 원로 배우들의 내공과 △문영수 △최종원 △강희영 등 중견 배우들의 깊이감있는 연기, △강호석 △민하람 △이정은 등 젊은 배우들의 신선함이 기대를 모은다. △김지아 △안준서 △이하진 등 아역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 전망이다.

로얄씨어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 연극계가 희망을 담아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뜨거운 박수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극 〈레 미제라블〉공연 장면. ⓒ 로얄씨어터
연극 〈레 미제라블〉공연 장면. ⓒ 로얄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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