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롯데제과, 직송 서비스 ‘갓생상회’ 론칭

롯데제과가 새로운 배송 서비스 ‘갓생상회’를 27일 론칭했다. ‘월간 과자’ 구독 서비스에 이어 직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D2C(Direct to Consumer)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갓생상회는 공장에서 갓 나온 제품을 일주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제품의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테마로, 도매점과 소매점을 거치지 않고 바로 받아볼 수 있게 했다. 서비스 론칭 대상은 ‘카스타드’다.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롯데 스위트몰’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한은 10월 3일까지다. 100명 한정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0월 4일 택배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청정라거-테라 홈쏘맥잔’ 출시

하이트진로는 전국 편의점을 대상으로 청정라거-테라 홈쏘맥잔 기획상품을 한정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편의점 내 주류 판매 상승 트렌드를 고려, 편의점 소비자층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상품은 테라 캔(355ml) 2개와 두꺼비가 테라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홈쏘맥잔(150ml) 1개로 구성했다. 오는 28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며, 5만개 한정 판매 예정이다.

홈쏘맥잔은 하이트진로 굿즈 팝업스토어 두껍상회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3번째 출시로, 향후에도 4탄, 5탄 시리즈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홈쏘맥잔을 활용한 기획상품도 함께 준비 중이다.

농심 ‘라면왕김통깨’, 500만 개 판매

농심은 지난달 출시한 라면왕김통깨가 한 달 만에 5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얼큰하고 고소한 국물과 김 플레이크, 볶음 참깨 토핑이 특징이다. 캐릭터 마케팅도 진행했다. 농심은 라면왕을 꿈꾸는 청년 요리사 김통깨를 활용해 김종민을 모델로 한 광고를 공개하고, 김통깨 웹툰을 SNS에 게시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라면과 차별화되는 고소한 맛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맛에 신선한 마케팅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온라인 전용 ‘과즙팡 꼬물탱 미니’ 출시

오리온은 ‘과즙팡 꼬물탱 미니’를 온라인 전용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꼬마 애벌레 모양의 펀(fun) 콘셉트 젤리로 포도와 오렌지 생과즙을 생물 기준 30% 넣어 과일 풍미를 더한 게 특징이다. 포도 맛 보라색 젤리에는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맛을, 오렌지 맛 주황색 젤리에는 청량한 소다 맛을 각각 결합했다. 공기를 주입해 폭신한 에어레이션 젤리와 쫄깃한 일반 젤리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식감도 주목할 만하다.

박스형 타입으로 어디에나 쉽게 비치 가능한 패키지 안에 10g씩 소포장한 미니 젤리를 55개 담았다.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