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표그룹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ESG·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순환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특히 삼표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제로'(0)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삼표그룹 측은 "자원순환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이자 새로운 산업 발전의 기회"라며 "KCL과의 협업으로 건설기초소재 사업, 자원순환 사업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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