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동부건설은 오는 16일까지 익산CC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스의 콘셉트는 에코, 스마트, 골프를 의미하는 ESG(Eco·Smart·Golf)다. 부스 전면에 LED 영상존을 설치하고,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 기술과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소개했다. 또한 KLPGA 동부건설 골프단이 받은 우승 트로피도 전시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대회 기간 동안 생분해 비닐봉투에 쓰레기를 담아온 갤러리에게 리유저블 컵(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증정하며, 부스 내 스크린 골프 장비에서 일정 비거리 기준 달성 시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용했던 골프공을 자판기에 넣으면 재활용 에코볼을 주는 행사도 마련됐다.

동부건설 측은 "대회 기간 회사를 알릴 좋을 기회라고 판단해 이번 홍보부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친환경 에코볼 증정과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친화적 요소를 접목시켜 동부건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기업의 가치를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