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양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해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한양에 따르면 김형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양 임원진은 지난 17일 경기 남양주, 충남 천안 등 전국 38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임원들은 직접 현장 안전 사각지대와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동절기 화재예방 지침 이행여부 및 화재 발생 모의훈련 시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현장 노동자들과 무재해 결의대회도 가졌다.

올해 들어 한양은 보다 안전한 건설현장을 만들고자 안전문화활동, 안전회의 등 안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정례화했다.

한양 측은 "현장안전 집중관리 기간을 선포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현장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