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시재인베스트먼트(시행사)는 '로사이 신림'을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원에 조성된 로사이 신림은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이 결합된 주거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16층, 도시형생활주택 72세대, 오피스텔 35실 등 총 107세대 규모로 구성됐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계약 즉시 입주 가능하다.
지하철 2호선·경전철 신림선 신림역과 가까워 교통성이 우수한 사업장으로, 최근 GTX-D노선(부천종합운동장-신림역-강남역)이 새롭게 추진되고 있어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개발호재도 갖췄다는 평가다. 신림역 일대 50만 ㎡ 규모 부지에서 상업·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경전철 신설 역세권 주변을 근린상업중심지로 육성하는 '빅체인지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어서다. 이밖에도 신림역 인근을 비롯해 관악구에서 총 1.1만 세대 규모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에는 젊은 1인 가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1.5룸형·2룸형 설계가 적용된다. 세탁기·스타일러·냉장고·하이라이트(일부 인덕션)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재인베스트먼트 측은 "신림역세권은 임대가 잘 맞춰지고, 주변 공실이 없기로 소문이 난 지역"이라며 "계약자 전원에게 분양가 대출 70%의 연이자 700만 원 가량을 무상 지원해 높은 임대 수익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사이 신림 분양 사무소는 신림역 사거리 일대에 마련됐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