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은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 일반분양 물량이 100% 계약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동구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32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5가구에 대한 청약이 지난해 7월 이뤄졌으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미분양 물량이 일부 남은 바 있다.

이 같은 어려움 속에도 완판을 달성한 건 '위브' 브랜드 인지도, 주부의 마음을 사로잡는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공공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시스템을 비롯해 안전시스템, 웰빙시스템, 디지털시스템 등 특화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지적 강점도 갖췄다. 서흥초, 서림초, 동산중, 동산고 등 17개 초중고등학교와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대형마트와 근린공원, 병원, 체육관, 인천지방합동청사 등이 인근에 있어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두산건설 측은 "미추홀구와 맞닿은 송림동 일대는 재개발 6곳, 재건축 1곳, 주거환경개선 4곳 등 총 11곳에서 정비사업이 진행 중으로, 인천 두산위브 더센트러를 포함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신흥 주거촌으로 바뀔 것"이라며 "인천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바탕으로 오는 7~8월께 작전현대 재개발사업 등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