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2연속 선정

대한항공이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에어라인 레이팅'(Skytrax Airline Ratings)에서 지난 2020년(코로나19로 작년·재작년 평가 미실시)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평가는 스카이트랙스의 전문 심사위원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로 직접 탑승해 이뤄졌다. 약 2주간 △탑승수속 △라운지 △환승절차 △기내식 △기내용품 △객실서비스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대한항공은 △기내식 및 와인 △주문형오디오비디오 서비스 업그레이드 △차세대 항공기 도입 통한 기단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서비스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의 품격을 높이고, 현장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여의도공원서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제주항공이 오는 13일까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위치한 항공안전체험교실 부스에서 △좌석벨트 착용방법 △산소마스크 사용방법 △비상시 구명복 사용법 △항공기 비상탈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교육한다.

제주항공은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 단체 행사 및 시설 대상으로 '찾아가는 항공 안전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다.

진에어, 부산~나트랑 노선 신규 운항

진에어가 올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부산~나트랑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부산~나트랑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총 189석의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나트랑은 베트남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휴양지로, 약 6km에 이르는 백사장과 일조량이 풍부한 날씨로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또한 다양한 규모의 호텔 및 리조트를 비롯해 △해양스포츠 △호핑투어 △야시장 △각종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