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제주항공, 독립유공자 등 '호국보훈 할인' 실시

제주항공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 간 호국보훈 할인 대상을 확대한다. 호국보훈대상자 할인은 탑승일 기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항공은 독립유공자(애국지사)와 동반 보호자 1명, 1~4급 국가유공상이자와 동반 보호자 1명에게 40% 할인 혜택을 연중 제공 중이다.

다음달에는 대상이 확대된다. △독립유공자 유족 △비상이 국가유공자 △국가유공자 유족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재해부상군경 등) 및 유족들도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국보훈 대상 고객들은 원하는 이용 구간의 운임을 선택 후 해당하는 신분할인(호국보훈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단, 선택한 구간의 운임이 호국보훈 할인 적용가보다 저렴할 경우 중복할인 되지 않는다. 할인대상자는 탑승 당일 공항카운터에서 국가보훈처가 발행한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APP 전용 특가 이벤트' 진행

티위이항공이 간편한 항공권 예약을 위한 앱(APP) 이용 증가에 따른 '국제선 앱 전용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을 실행한 후, 할인코드 '앱특가'를 적으면 즉시 5%(왕복·편도)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항공권 조회가 가능하다.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호주 △괌·사이판 △싱가포르 △몽골(울란바타르)까지 노선별 할인도 제공한다. 신규 가입시 2만 원 할인 쿠폰과 제휴사 카드를 통한 할인 등도 적용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통한 항공권 탑승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모바일 앱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부산·인천발 국제선 16개 노선 최대 90% 할인

에어부산이 부산발·인천발 국제선 총 16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할인한 파격 할인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에어부산이 24일 오전 11시부터 이달 31일까지 국제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 운임은 김해공항 출발 노선 기준 △후쿠오카 6만200원 △오사카 8만9000원 △클락 9만9900원 △나리타(도쿄) 10만9200원 △타이베이 10만9900원 △가오슝 10만9900원 △다낭 12만3200원 △방콕 12만9900원 △나트랑 15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 기준으로는 △후쿠오카 7만5200원 △오사카 7만9800원 △다낭 12만2300원 △나리타(도쿄) 12만3300원 △방콕 12만9500원 △삿포로 14만500원 △나트랑 15만7500원부터 판매해, 노선에 따라 정상가 대비 최대 90%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노선별 운임은 편도 기준으로, 공항 이용료와 유류할증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탑승 기간은 5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