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그룹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 등과 함께 '2023 호반혁신기술공모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시티(OSC공법·건설자동화·친환경자재·층간소음 저감·안전관리 등) △산업융합(IoT·고객관리·큐레이팅·콜드체인·이커머스·빅데이터·메타버스 등) △공통·기타(AI·재생에너지·인프라·설비·생산성 관리·디지털트윈·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등) 등 주제로 이뤄진다.

서류 검토,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8개 업체를 수상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이들에겐 총 3억7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호반그룹은 기술개발·사업화 지원, 테스트베드 지원, 투자 프로그램 연계, 판로 네트워킹 지원 등을, 서울경제진흥원은 사업화 지원, 서울창업허브 공간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ESG 컨설팅 등을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6월 5일까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와 서울경제진흥원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호반건설 측은 "올해 공모전은 창업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해 창업기업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상생 협력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