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한국중부발전과 수전해 활용 수소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양사가 추진하는 수소생산사업에서 시설계획, EPC(설계·조달·시공) 등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한국중부발전은 사업 관련 총괄 운영, 비즈니스 모델 확보 등을 담당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수소생산사업 외에도 소형·초소형모듈원전사업, 해상풍력·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급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정부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경제 활성화와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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