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플루이드 시스템즈, 亞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 오픈…차량별 맞춤형 열관리 아키텍처 제공
스크롤 이동 상태바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亞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 오픈…차량별 맞춤형 열관리 아키텍처 제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6.14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한스 디엘트젠즈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CEO. ⓒ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한스 디엘트젠즈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CEO. ⓒ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글로벌 자동차 솔루션 기업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지난13일 인천 서구 한일튜브(한국법인)에서 아시아 최초 전동화 혁신센터(e-Mobility Innovation Center)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독일 라슈타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설립된 ‘전동화 혁신센터’는 △가상 엔지니어링 △설계 △가공 △프로타이핑 △제품 및 차량 테스트 등 전기차 아키텍처 개발 및 설계를 위한 핵심 공정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간담회에서 한스 디엘트젠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최고경영자는 “완성차 기업들은 전동화 혁신센터에서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여러 복잡한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효율적인 맞춤형 전기차 열처리 아키텍처 개발 및 설계로 한국 완성차업계의 혁신적인 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개된 ‘전동화 혁신센터’는 최첨단 가상 현실 시스템, 3D 프린팅 기능 등 제품 및 차량 테스트가 가능한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 면적 574평 규모로 건립됐으며, 전기차 충전소도 별도 구축돼 있다. 

이 곳에선 전기차 아키텍처 개발 및 설계를 위한 핵심 공정을 통해 프로토타입 제품을 만들고, 성능과 내구성 검증도 진행한다. 이후 실차 시운전·제품 검증을 거치는 등 맞춤형 솔루션을 온전히 제공한다.

요하네스 헬미히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최고기술책임자는 “전동화 혁신센터는 가상 시뮬레이션부터 시운전 테스트까지 진행해 실제 차량별 맞춤형 열관리 아키텍처를 2주이내 재설계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 센터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조건을 활용해 국내외 유수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업을 본격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