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세계전기차대회’ 서울 코엑스서 열린다…역대 최대 규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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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세계전기차대회’ 서울 코엑스서 열린다…역대 최대 규모 전망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6.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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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된 EVS36 폐막식에서 선우명호 EVS37 대회장(오른쪽)이 대회 바통을 전달받는 모습. ⓒ 한국자동차공학회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된 EVS36 폐막식에서 선우명호 EVS37 대회장(오른쪽)이 대회 바통을 전달받는 모습. ⓒ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공학회(KSAE)는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총회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진행된 제36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6) 폐막식에서 내년 제37회 행사(EVS37) 개최지로 ‘대한민국 서울’로 공식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EVS37은 내년 4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WEVA와 EVAAP가 주최하고, KSAE가 주관한다. 한국 개최는 지난 2002년과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500여 개 이상의 부스 문의 및 예약이 진행되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글로벌 완성차 및 전기차 업계 관계자, 전기차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전기차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대회장(長)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선우명호 고려대 석좌교수가 맡는다. 선우 대회장은 이달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직도 겸하고 있다.

선우명호 EVS37 대회장은 “EVS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높은 전기차 행사로 매년 전기차 부문에서 앞서나가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며, “한국은 세계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세터이자,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고, 충전 인프라 등 시장 환경도 앞서 있기 때문에 EVS를 개최하기에 매력적인 장소”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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