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LG전자, 전 세계 골프팬 대상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나서

LG전자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프랑스 미국여자프로골프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 대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대회장을 찾은 전 세계 골프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적극 펼친다. LG전자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대형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문구를 담은 대회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5번홀은 'LG 시그니처 홀'로, 홀 주변에 LG 시그니처 배너를 설치해 대회 관람객들에게 제품과 브랜드를 알린다. 해당홀에서 홀인원(hole-in-one)을 하는 선수에게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제품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자연재난 상황 '실시간 소통' 돕는다

네이버는  6대 자연재난(태풍, 호우, 폭염, 대설, 한파, 지진)의 전국적 상황 발생 시 특별페이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는 앞서 올여름 재난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로 모은 #호우 페이지를 운영했고, 집중호우지역을 중심으로 1만 2000개의 제보가 올라오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사진, 동영상 제보도 2000개가 넘을 정도로 적극적인 이용자 참여가 이어졌고, 실시간으로 유용한 정보가 퍼질 수 있었다. 

이번 개편으로 자연재난 특별 페이지 인터랙티브 지도 위에 기상특보, 강수량 등 상세 정보가 제공되며,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역별 재난 문자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이용자는 '제보톡'에서 자신의 위치 기반 날씨 상황 제보가 가능하고, 제보 사진과 동영상을 공유하고 답글 기능을 통해 소통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네이버는 폭염, 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 상황에도 이용자가 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특별 페이지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메이커스, 코레일 서울본부와 MOU 체결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이하 코레일 서울본부)와 '철도관광 활성화 및 지역상생 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카카오메이커스는 매월 새로운 지역을 선정해 관광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하고, 코레일 서울본부는 국내 여행의 대표적인 운송수단인 △KTX △일반열차 △지역테마열차 등을 기반으로 상품 개발 협력과 이동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와 코레일 서울본부는 이 밖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방향을 모색하는 등 ESG 측면에서 다방면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