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아시아나항공, 예술의전당과 ‘문화 교류’ 협약 [항공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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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파우치 제작…아시아나항공, 예술의전당과 ‘문화 교류’ 협약 [항공오늘]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08.22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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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 재활용한 파우치에 ‘의약품 기부’
아시아나항공,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 MOU 체결
제주항공, 올 상반기 분석 ‘섬 여행지’ 수송 점유율 가장 높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이 헌 유니폼을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고 필수 의약품을 담아 기부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헌 유니폼을 활용해 파우치를 만들고 필수 의약품을 담아 기부했다. ⓒ 대한항공

대한항공, 헌 유니폼 '의약품 파우치' 제작

대한항공은 최근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반납한 유니폼을 활용해 500개의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의약품 파우치에 담은 구급 의약품 구매 비용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약 500만 원으로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의약품을 채울 수 있었다.

대한항공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이를 통한 기부활동을 병행하며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제작을 통해 ESG 경영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기후변화센터와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교류

아시아나항공이 예술의전당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22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시아나항공 원유석 대표와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이 참석해 △우수 문화예술 서비스를 위한 컨텐츠 개발 △아티스트 및 전시물 항공 혜택 제공 △문화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예술의전당 공연자들의 항공권·예술품 화물 운송 지원 △예술의전당 주요 컨텐츠 기내 상영 △예술의전당 골드회원권 마일리지 판매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예술의전당'도 △예술의전당 공연 시 아시아나항공 우선 이용 △아시아나항공 후원 컨텐츠 초대권 제공 및 아시아나클럽 회원 할인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초청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수송 실적 분석에 따르면 '섬' 여행지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올해 상반기 수송 실적 분석에 따르면 '섬' 여행지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항공

제주항공, '섬 여행' 점유율 1위

제주항공은 올해 상반기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본 △필리핀 △괌·사이판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중 수송객 수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적항공사의 일본 노선 수송객수는 778만8762명으로 이 중 172만217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했다. 22% 점유율로, 국적항공사 중 1위다.

필리핀과 괌·사이판 노선에서의 제주항공의 점유율은 더 높다. 제주항공은 필리핀 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수 134만1548명 중 37만7944명을 담당하며 28.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괌·사이판 노선에서는 55만1193명 중 20만3098명을 수송해 36.8%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섬 여행지뿐만 아니라 더 많은 여행지에서도 고객들이 제주항공과 함께 합리적이고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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