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최장 12일 ‘황금 연휴’…고품격 가심비 여행 노선 소개
에어부산, 9·10월 부산 오가는 비엔티안·보홀 노선 부정기 운항 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임직원과 함께 국내외 봉사활동 진행
대한항공은 사내 봉사단체인 '연합신우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비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연합신우회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현지 주민을 위해 새 집을 짓고, 해당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마을 아동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필리핀 비콜은 수도 마닐라에서 377㎞ 가량 떨어진 루손섬 남동부의 반도 지역이다. 대한항공 임직원들은 2007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됐다.
이번 봉사에 중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김현준 부기장은 "땀 흘리는 우리에게 연신 고맙다고 말하는 표정과 행동에서 대한항공의 도움을 받아 집짓기를 해주는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프레미아, 추석 황금연휴 '고품격 가심비' 여행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추석 황금연휴에 떠날 수 있는 '고품격 가심비' 노선을 소개한다.
다음 달 27일부터 오는 10월 9일까지 운항하는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노선 예약률을 중간 점검한 결과, 중단거리 노선 중 태국 방콕(70%)과 일본 나리타(60% 후반)가 막바지 여유분을 남겨 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주·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선호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취항한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이 예약률 80% 초반을 기록하며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고,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노선도 70% 중반 수준의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추석 명절 전후로 최장 12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면서 상대적으로 긴 휴가 기간을 필요로 하는 장거리 노선에 여행객들의 선호가 몰리는 것으로 분석했다.
에어부산, 연휴 內 부산~비엔티안·보홀 부정기편 운항
에어부산은 올해 9~10월 황금연휴를 맞아 부산~비엔티안,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 하늘길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비엔티엔 노선 부정기편이 매주 2회 운항되며, 부산~보홀 노선 부정기편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4회 운항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다가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부터 10월 초 공휴일까지 징검다리 연휴가 연중 가장 길게 이어지면서 해외 여행 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에어부산 운항 노선들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도시를 여행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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