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대한항공,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에 숙소 제공

대한항공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용인 소재 신갈 연수원을 숙소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최근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신갈연수원의 수용 가능인원은 200명이다.

대한항공은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팀워크 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대한민국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항공박물관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 지역주민과 '해변 환경 보호 캠페인' 펼쳐

진에어는 지난 8일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반려해변으로 삼은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엔 임직원과 지역주민,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진에어는 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리고자 SNS와 기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한 바 있다.

진에어는 캠페인 참가자 대상으로 환경 보호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들에겐 진에어 모형항공기, 봉사활동 기념 마그넷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