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삼양식품, ‘60주년’ 삼양라면 리뉴얼 출시 

삼양식품은 삼양라면 출시 60년을 맞아, 맛과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양라면은 정체성인 햄맛을 유지하고, 육수·채수 맛을 강화해 시원하고 깔끔한 감칠맛을 보완했다. 매운맛은 소고기 육수를 기반으로 파, 마늘, 고추 등 다양한 향신채를 통해 얼큰한 감칠맛을 내도록 했다.

면은 쫄깃한 식감을 강화하기 위해 감자전분을 추가했으며 기존 원형면에서 사각면으로 바꿨다. 사각면은 생산 과정에서 면을 그대로 커팅해 유탕 과정을 거쳐 라면 특유의 꼬불꼬불한 컬링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제품 디자인도 변경했다. 삼양식품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삼양라면 이미지를 배치하고,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임을 강조하고 맛의 특징을 드러낼 수 있도록 표현했다. 

bhc그룹 아웃백, 평촌롯데점 오픈

bhc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롯데백화점 평촌점 10층에 리로케이션 매장 ‘평촌롯데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매장은 총 252석 규모로, 2인석에서 6인석까지 다양한 테이블로 구성됐다. 프라이빗한 독립 부스 설계와 브라운&브론즈 톤으로 마감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평촌롯데점은 범계로데오 거리에 있던 기존 매장을 서울 지하철 4호선인 범계역과 연계된 롯데백화점으로 자리를 옮겼다. 범계역 인근 지역은 평촌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꼽힌다.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시청, 구청, 법원 등 관공서가 몰려 있어 잠재 고객 확보에 유리할 전망이다.

골든블루, 증류주 ‘혼’ 추석 선물 세트 출시

골든블루는 증류주 ‘혼’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혼 추석 선물 세트는 혼 2병과 전용잔 2개로 구성됐다. 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며, 점포별 상황에 따라 판매 시기가 다를 수 있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명절 선물로 위스키나 증류주 등 프리미엄 주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면서 명절 선물에 대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혼 추석 선물 세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아메리카노 990원 행사 실시

파리바게뜨는 자체 커피 브랜드인 카페 아다지오의 아메리카노 메뉴를 990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혜택 가격에 제품을 선보이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8일부터 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오프라인에서만 진행된다.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시엔 혜택가가 적용되지 않는다.

풀무원 디자인밀, ‘AI영양진단 서비스’ 론칭

풀무원 맞춤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이 ‘AI영양진단 서비스’를 8일 론칭했다.

이 서비스는 AI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합 제공한다. 식단 구성을 위한 재료, 레시피를 제공하는 정도의 단편적인 형태가 아닌, 생애·생활주기 맞춤형 식단과 건기식까지 포함한 풀무원 제품을 실체적인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AI영양진단 서비스 알고리즘은 한국인 영양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 임상 영양관리지침(대한영양사협회) 등을 기반으로, 개인에 맞는 영양관리 가이드와 맞춤 식단·건기식 솔루션을 제안하도록 설계됐다. 개인의 건강관리 목표와 필요 열량에 따라 50여 개의 식이관리 유형과 맞춤 건기식 추천으로 세분화해 정밀한 솔루션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