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11' 성지루 사장 미움 산 영애-산호 벼랑 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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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 11' 성지루 사장 미움 산 영애-산호 벼랑 끝 위기
  • 윤태 기자
  • 승인 2012.12.14 13: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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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 <사진제공=cjE&M>

tvN 다큐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1(이하 막영애11)' 주인공 영애와 산호가 직장에서 '미운 오리 커플'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3화 방송에서 성지루 사장(성지루 분)의 미움을 산 영애(김현숙 분)의 직장 잔혹사에 남자친구 산호(김산호 분)까지 동참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영애는 그 동안 성지루 사장의 눈 밖에 났던 행동을 돌이키기 위해 애써보지만 이미 '지루 밖 라인(성지루의 눈 밖에 난 직원들)'으로 밀려난 영애에게 새로운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영애를 괴롭히는 사장에게 사사건건 직언을 하던 산호까지 미운털이 박히면서 영애의 직장생활은 더 팍팍해진다. 결정적으로 영애 아버지 생일잔치와 성지루 사장의 빙부상이 겹친 날 장례식장에서 일을 도운 다른 직원들과 달리 생일파티에 참석한 영애와 산호는 완전히 미운오리 커플로 전락하고 만다.

▲ <사진제공=cj E&M>

한편 학연 지연 등 모든 면에서 사장의 눈에 들지 못했던 지순(정지순 분)은 어떻게든 '지루 안 라인' 에 들기 위해 사장의 측근이 된 서현(윤서현 분)에게 매달리고 이사 진급을 시켜주겠다는 성지루 사장의 약속에 들뜬 서현은 값비싼 골프화를 뇌물로 바치고 사사건건 지루의 입장을 대변하고 나서는 등 '아부의 신' 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청자들은 "사장님 너무 리즈너블하지 않으신 듯", "오늘 정말 멋졌던 사람은 산호인 것 같아요. 그런데 산호 앞으로 어떻게 사노", "윤차장님 다시 보게 되네요. 지순보다 더한 아부를 보게 될 줄은…" 등의 의견을 전하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캐릭터들에 대한 공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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