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와 더 가까워진’ 참이슬…보폭넓힌 하이트진로 마케팅 通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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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와 더 가까워진’ 참이슬…보폭넓힌 하이트진로 마케팅 通했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3.09.2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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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7월 한정 출시한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 제품 모습. ⓒ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을 앞세워 MZ세대와의 활발한 소통에 나선다.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캐릭터 활용 에디션 제품 출시는 물론, 이종업계와 다양한 협업을 펼쳐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 4종 제품 한정 출시를 시작으로, 8월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의 협업, 이달 초엔 소주 브랜드 최초의 뮤직 페스티벌 ‘이슬라이브’ 개최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하고 있다.

우선 참이슬 이슬방울 에디션은 TV광고에서 모델 아이유와 함께 등장한 ‘이슬방울’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윙크하는 사랑스러운 이슬방울 △깨끗하고 맑은 눈망울을 강조한 이슬방울 △두 팔을 활짝 벌린 이슬방울 △참이슬잔을 들고 발그레한 이슬방울 등 다양한 포즈의 캐릭터를 라벨에 담아 호응을 얻었다.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손잡고 선보인 굿즈도 완판되는 성과를 냈다. 협업의 중심에는 두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인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는 참이슬 최장수 브랜드 모델로 9년째, 제이에스티나와는 4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컬래버 굿즈를 통해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 9월 2일 자라섬에서 개최된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행사 전경. ⓒ 하이트진로

가장 최근엔 참이슬 브랜드를 앞세운 뮤직 페스티벌인 ‘2023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 2일 자라섬에서 열린 행사에는 당일 누적 1만8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모였다. 2018년부터 페스티벌을 개최해 온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다.

최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는 관람객들로부터 호평받았다.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은 물론, 참이슬 모델인 아이유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분위기를 돋궜다는 후문이다. 공연 외에도 △포토존 △해머치기 △펌프 등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두껍상회 인기 아이템 및 페스티벌 전용 굿즈를 선보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No.1 소주 브랜드로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MZ세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참이슬의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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