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2위 엔씨소프트 3위 넷마블 순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게임 상장기업 28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 분석을 진행한 결과 크래프톤이 수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판 분석은 2023년 9월 18일부터 2023년 10월 18일까지의 국내 게임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146만653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2260만3887개와 비교하면 5.06% 줄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시장지수로 구분해 분석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목록은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사회에 대한 공헌도, 시장의 평가로 구성된다. 정성적인 분석 강화를 위해서 ESG 관련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했다.

2023년 10월 게임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은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네오위즈, 넥슨게임즈, 컴투스, 데브시스터즈, 위메이드, 넵튠, 웹젠, 엠게임, 더블유게임즈, 조이시티, 플레이위드, 드래곤플라이, 액토즈소프트, 한빛소프트, 액션스퀘어, 위메이드맥스, 베스파, 썸에이지, 미투젠, 룽투코리아, 미투온, 모비릭스, 위메이드플레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순으로 나타났다.​

1위 크래프톤 브랜드는 참여지수 19만7091, 소통지수 31만1596, 커뮤니티지수 44만637, 사회공헌지수 2만7178, 시장지수 256만7328로, 브랜드평판지수 354만3831을 기록했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49만527에 비해 1.53% 상승했다.​​

2위 엔씨소프트 브랜드는 참여지수 37만6237, 소통지수 61만9567, 커뮤니티지수 57만6216, 사회공헌지수 11만4645, 시장지수 169만463을 나타내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7만7129로 분석됐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352만8044와 비교해 보면 4.28% 하락했다.​​

3위 넷마블 브랜드는 참여지수 38만5283, 소통지수 54만1935, 커뮤니티지수 72만1458, 사회공헌지수 10만6596, 시장지수 126만2956으로, 브랜드평판지수는 301만8228이다.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 219만7581 대비 37.34%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