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오션은 오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방산 전시회 '태국 D&S 2023'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500개 업체, 35개국 400개 공식대표단이 참여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2000톤급 수출형 전투함, 3000톤급 호위함, 장보고-Ⅲ 3000톤급 잠수함, 미래 무인전력지휘통제함 등을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 기간 필리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말레이시아 해군 및 국방부 관계자들과 미팅에 나서 추가 수주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안보 수요가 큰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등 해양 방산시장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잠수함 3척을 수주하고, 2019년에는 태국에 3000톤급 호위함을 수출하는 등 아시아 방산 시장을 지속 공략해 왔다. 최근에는 필리핀 잠수함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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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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