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펄어비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5% 줄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49억 원을 기록, 12.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지난 분기 발생한 인센티브 등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며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82.5% 감소했다"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8.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펄어비스는 올 4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이달 한국에서 개최하는 '지스타' 게임쇼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신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붉은사막을 포함한 신작을 철저히 준비해 중장기 성장을 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