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임 대표이사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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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임 대표이사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내정
  • 편슬기 기자
  • 승인 2023.11.10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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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신임 대표 “넥슨, 강력한 가상세계와 최고 수준의 운영·개발팀, 신작과 기술 혁신으로 또 한 번 성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편슬기 기자]

넥슨이 신임 대표이사직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 넥슨
넥슨이 신임 대표이사직에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 넥슨

넥슨이 지난 9일 자사 신임 대표이사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이정헌 신임 대표 내정자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0여 년간 근무해 온 넥슨 베테랑으로, 2014년 사업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이 내정자는 넥슨코리아 대표 취임 이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넥슨코리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9%를 달성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메이플스토리 M',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수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안정적인 리더십을 선보였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이후 넥슨 이사회에 남아 고문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10년에 넥슨에 CFO로 합류한 오웬 마호니 대표는 2011년 넥슨의 일본 상장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고, 2014년부터 넥슨 대표를 맡았다.

넥슨은 오웬 마호니 대표의 리더십 하에 풍부한 신작 라인업을 구축하고,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이 내정자는 "회사가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성장을 위한 궤도에 오른 시점에 글로벌 대표이사라는 자리를 넘겨받게 됐다"며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타이틀들의 안정적인 운영과 글로벌 성공작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로 넥슨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했다.

넥슨 신임 대표는 내년 3월 중 주주총회 및 이사회 등 관련 절차를 걸쳐 공식 선임된다. 이 내정자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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