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국방사업관리사 7명 배출…‘업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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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국방사업관리사 7명 배출…‘업계 최다’
  • 권현정 기자
  • 승인 2023.12.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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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권현정 기자]

한화오션의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건조 현황. ⓒ한화오션
한화오션의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 건조 현황. ⓒ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올해 방위사업청 주관 국방사업관리사 시험에서 업계 최대인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방위사업 관리 인력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국방부장관 발급 국가자격이다. 정부는 방산물자에 대한 제안서 평가 시 업체 인력의 국방사업관리사 자격 보유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특히, 함정사업은 건조기간이 5년여로 길기 때문에 사업 관리 역량이 중요하단 게 업계 중론이다.

올해 전체 합격자는 67명, 이 중 방산업체 근무자는 17명으로 집계됐다. 한화오션 합격자(7명)가 업계 합격자 중 40%를 차지한 셈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한화오션이 이번에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에 대거 합격한 것은 잠수함과 수상함 등 함정 명가로서 국방사업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4일 장보고III Batch-II 3번함 건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등 잠수함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총 24척의 잠수함 중 한화오션이 건조했거나 건조 예정인 잠수함은 총 17척이다.

담당업무 : 정유·화학·에너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해파리처럼 살아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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