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태 기자)
2012년 충무로 최고의 루키 조정석이 뮤지컬에서 영화와 드라마 분야로 넘어오면서 겪은 시행착오 및 2013년 계획 등을 솔직히 밝혔다.
조정석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신년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담은 패션화보를 선보였다.
납뜩이의 순수한 웃음뿐 아니라 흐트러지거나 시크한 포즈까지 배우 조정석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조정석은 뮤지컬에서 영화와 드라마 분야로 넘어 오면서 겪은 시행착오에 대해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을 끝낸 뒤 2010년 '왓츠업' 이라는 드라마를 1년 동안 찍었는데 편성이 난항을 겪어서 2011년 겨울에야 방송이 나갔다. 오랜 기간 동안 활동이 없으니까 '잘 하고 있던 뮤지컬을 그만두고 왜 거기서 그러고 있느냐' 는 주변의 걱정이 많았다"며 "사실 당시 나는 너무나 하고 싶었던 영화와 드라마를 하고 있어서 행복했을 뿐 초조하지는 않았다" 고 밝혔다.
2012년 '건축학개론' 을 시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데 대해서는 "정말 친한 친구가 올해(2012년) 초에 갑자기 '너 잘 될 거야, 분명히 잘 될 거다' 라고 말해서 당시엔 뭔 말인가 했는데, 내가 잘 되고 나서 그 친구가 다시 나에게 '거봐, 잘 될 줄 알았다니까' 라고 얘기하더라" 며 "난 사주를 잘 믿지 않는 편인데, 친구가 주변의 친한 사람 중에 사주를 보는 분이 있어서 슬쩍 물어본 것 같다" 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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