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흥국투자신탁운용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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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흥국투자신탁운용 인수
  • 박세욱기자
  • 승인 2010.03.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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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144만주 105억원데 취득
이호진 회장 최대주주로 전면에 나서
태광그룹이 증권부문을 강화하고 나섰다.
 
태광그룹은 계열사인 흥국증권이 흥국투자신탁운용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흥국증권은 흥국투자신탁운용의 주식 144만주를 105억원에 취득했다.
 
흥국증권은 이로써 72%의 지분율을 확보하며 흥국투신의 최대주주가 됐다.
 
최근 태광그룹은 증권 부문 강화를 위해 계속적으로 사전작업을 펴왔다. 지난 11일 이호진그룹회장이 자회사인 흥국증권 최대주주로 전면에 나서면서 이같은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태광그룹의 증권계 인사 영입도 예사롭지 않았다.
 
양장원 전 이트레이드증권 사장을 대표이사로 지난해 11월 선임한 것을 시작으로 올 1월에는 황우곤 IB본부장, 신영필 IB본부 이사, 표순도 리테일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 또 조인갑 전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팀장을 흥국증권의 새 리서치 센터장으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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