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청하·백화수복 등 출고가 선제적 인하…국순당, 백세주·예담 등 출고가 조기 인하 [주류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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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청하·백화수복 등 출고가 선제적 인하…국순당, 백세주·예담 등 출고가 조기 인하 [주류오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4.01.12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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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청하
청하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청하·백화수복 등 출고가 선제적 인하

롯데칠성음료가 발효주, 기타주류의 출고 가격을 오는 17일부터 선제적으로 인하한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는 발효주, 기타주류의 기준판매비율 도입에 앞서 출고가를 보름 먼저 내리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발효주, 기타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이 적용된다. 기준판매비율은 ‘판매이윤과 유통비용’을 감안해 과세표준 계산 시 차감하는 일정 비율이다. 청주는 23.2%, 약주 20.4%, 과실주 21.3%, 기타주류 18.1% 낮아진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출고가를 이전 대비 청주 ‘청하’, ‘청하 드라이’, ‘백화수복’은 5.8%, 기타주류 ‘별빛 청하’와 ‘로제 청하’는 4.5% 인하한다. 과실주 ‘설중매’, ‘설중매 골드’ 그리고 ‘레몬진’ 3종을 포함해 국산 와인 ‘마주앙’은 출고가를 5.3% 인하한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수복 등 차례주와 선물용 주류 구매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제도 시행 전인 오는 17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순당, 백세주·예담 등 출고가 조기 인하

국순당은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복원주 ‘법고창신 선물세트’ 그리고 기타주류 ‘쌀 바나나’, ‘쌀 바밤바밤’, ‘쌀 단팥’ 등의 출고가격을 조기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백세주와 차례주 예담, 법고창신 등 약주의 출고가는 4.7% 가량 인하된다. 국순당 쌀 바나나와 쌀 바밤바밤, 쌀 단팥 등 탁주형 기타주류의 출고가는 4.5% 정도 내려간다. 

국순당은 정부의 국산 발효주와 기타주류의 기준판매비율 적용이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됨에 따라 출고가 가격인하 요인이 발생했으며,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부담을 경감키 위해 시행 이전에 사전 적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해당 제품의 출고가격 인하를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늦어도 다음 주 중에는 출고가 인하가 적용될 전망이다. 

오비맥주,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가방 제작

오비맥주는 고깃집 업주들의 요청에 따라 맥아포대 업사이클링 외투 보관가방을 추가 제작,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함께 맥주 생산 후 버려지는 맥아포대를 업사이클링하고, 고깃집을 운영하는 업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외투 보관가방을 제작, 배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권 고깃집 소상공인 업주들로부터 외투 보관용 가방의 실용성과 제작 취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을 바탕으로 외투 보관가방을 2배 이상 제작해 수도권과 강원 지역 고깃집에 추가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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